경남에서 대통령이 많이 나왔다고 해서 좋은 일은 아니다.
한 명은 독재자였고 또 한 명은 그 독재자와 손을 잡은 사람이었으며 나머지 한 명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이런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어쩔 수 없이 경남은 대통령들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유력한 차기 대통령에 후보군에도 경남 출신 인사들이 즐비하다.
경남은 어차피 이 현대사의 굴곡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나도, 우리도,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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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범철 기자
kwon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