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이 18일 오후 2시 거제중앙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꿈과 희망이 있는 나눔 콘서트'를 연다.

'찾아가는 박물관 및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무료 공연으로 정통 클래식 매니지먼트 회사인 메노뮤직과 함께 기획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메노뮤직과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남 일대에서 많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눔 콘서트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 카운터 테너(가성으로 소프라노의 음역을 구사하는 남성 성악가) 문지훈, 팝페라 가수 최진주 등이 출연한다.

첫 무대 주인공인 쟈스민은 현재 양주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한국-호주 친선교류를 위한 학생음악제 바이올린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축제와 해외 초청공연에 참가하고 있다.

문지훈은 한국카운터테너 앙상블 알토솔리스트 및 팝페라그룹 '더 파리넬리'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진주는 아카펠라 그룹 '조이'의 보컬이다.

문의 055-632-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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