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7일 '한여름 밤의 꿈' 행사…선착순 25팀 참가 가능

야구장에서 캠핑을?

NC 다이노스가 오는 17일 마산구장에서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캠핑 행사를 진행한다.

NC는 이날 캠핑의 시작으로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와 롯데 경기를 전광판으로 생중계한다. 경기 중에는 랠리 다이노스와 구단 마스코트 단디, 쎄리와 함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벌이고 경기종료 후에는 전광판에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1박 2일 동안 마산구장 투어와 그라운드 체험, 다이노스 뮤직 기상음악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 선착순 25팀(팀당 최대 6명)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7만 원(성인과 청소년 기준, 어린이는 5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7만 원 상당의 단디 캐릭터 티셔츠와 선수용 다이노스 타월, 다이노스틱(응원 도구), 코오롱스포츠 미니체어가 '한여름 밤의 꿈' 기념품 패키지로 주어진다.

바비큐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 무알코올 음료 등도 제공된다.

NC 손성욱 마케팅팀장은 "팬들과 교감하는 야구장을 만들고자 캠핑을 기획했다. 여러 여건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다이노스만의 구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www.ncdinos.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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