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19 대선 결과에 대한 논란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자 '아침을 열며'에는 주중식 씨가 쓴 '바로 잡아야 할 때는 바로 지금'이라는 글이 실렸습니다. 대선 재검표가 필요하다는 글인데요. 이 글은 삽시간에 SNS로 퍼졌습니다.

페이스북 유저 김 모 씨는 "결과에 상관없이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민주주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을 텐데, 잘 지적하고 계시네요"라고 했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sungtae_kang'은 "오죽하면 경남도민일보가 나섰을까요? 조중동 쓰레기 같은 신문들아"라고 했습니다.

idomin.com닉네임 '버디'는 "이번 선거에 대한 의혹이 너무나 많았음에도 언론은 침묵하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반면 트위터 아이디 'hci21'은 "왜 수개표 시한이 지난 뒤에 이런 글들이 자꾸 나오는지. 좀 더 일찍 올리지 않고서"라고 아쉬워 했습니다.

또 idomin.com닉네임 '秋實'은 "경남도민일보는 이불 밑에 숨고 겁나는 일 없는 농사꾼 주중식 님의 입을 통해 한마디 했군요"라고 했습니다. 대선 재검표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언론 불신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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