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8일 만에 3200대 계약…일일 최대 건수 달성 '돌풍'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일 출시한 'New SM5 Platinum(사진)'의 출시 효과로 SM5의 총 계약 건수가 3200대를 넘어서며, 올해 들어 일일 최대 계약을 달성하는 등 내수 중형차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7일 공식 출시한 New SM5 Platinum은 외관변경 모델임에도 기존 모델대비 완벽하게 진화된 외관 디자인과 향상된 사양으로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출시 일주일 만에 2200대가 계약, 르노삼성차의 대표 차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3세대 SM5 모델 또한 실속파 고객에게 인기를 끌며 이달 들어 약 1000대 임시 계약되는 등 구형 모델의 판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신구 모델의 절묘한 조합으로 말미암아 르노삼성차로서는 재고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되어 좀 더 공격적인 신차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강남지점 박성욱 지점장은 "New SM5 Platinum 출시 이후 주변 오피스에 근무하는 고객의 지점 방문이 기존 대비 3~4배 이상 늘어나면서 New SM5 Platinum 출시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이성석 전무는 "New SM5 Platinum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 중형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내수시장에서 다시 한번 SM5 브랜드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817대를 계약, 올해 들어 일일 계약으로는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New SM5 Platinum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고무되었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 1월 26일 76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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