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학교에 가다 = 총 15권으로 구성된 '미니 미리' 시리즈 1·2권이 나왔다. 미니는 또래들보다 키가 훨씬 큰 아이로 늘 유쾌하게 살려고 한다. 할머니, 아빠, 엄마, 오빠, 고양이까지 다양한 가족 구성원과 소통하고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며 미니는 더욱 현명한 아이로 성장해나간다.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68쪽, 풀빛, 9500원.

◇락롱꾸언과 백 명의 아이들 = 베트남의 옛이야기 열세 편을 모았다. 베트남 출신으로 다문화운동을 하고 있는 저자가 직접 한글로 쓰고 엮었다. 우리에게 환웅과 웅녀가 있다면 베트남에는 락롱꾸언과 어우꺼가 있다. 베트남인들도 스스로 '하늘의 자손'이라고 부른다. 응우옌 빅 응옥·서은경 지음, 144쪽, 9000원, 상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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