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9일 유어면 따오기 복원센터 앞에서 공무원과 관계기관단체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7회 식목일 행사를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팝나무와 우포늪 자생수종인 버들류 등 2300여 그루를 심었다. 식수구역은 따오기 복원센터 방향 우포늪 탐방로 변에 좌우 2개 노선으로 나누었으며, 실과소별로 1그루에 4~5명이 한 조가 돼 심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따오기 복원센터와 산책로 간 차단녹지를 조성해 따오기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산책로를 이용하는 탐방객의 그늘제공 등에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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