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인문학강좌 수강생 모집…선착순 50명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인문한국(HK)연구단인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은 지리산권 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3기 지리산 인문학 시민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선착순 50명 모집하며(수강료 입금순) 강의는 3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10주간 진행한다.

지리산과 둘레길 현장 학습도 2회 개설돼 있으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강의는 문학·역사·철학·생태 등 다양한 분야 전공 교수가 맡는다.

지리산권 문화연구단 관계자는 "지리산은 다양한 생태·자연환경·문화유산의 보고(寶庫)로서,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민족의 미래에서도 매우 귀중한 자원이다"며 "이에 대한 체계적ㆍ종합적인 교육을 통해 지리산권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갖추게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단 김지영 교수(전화 055-772-25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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