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산농협(조합장 문덕영)이 지난 7일 제31기 정기총회를 열어 15억 4500만 원 당기순익을 낸 2011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총회에서는 또 유공조합원과 고객, 모범직원 표창에 이어 4년 연속 클린뱅크 지정 달성을 자축했다.

문덕영 조합장은 "사료값의 인상과 소값 하락으로 형편이 어려운데도 조합원들께서 12억 6500만 원이나 출자를 해 조합 경영을 안정되게 해준데 대해 감사한다"라며 "축산물판매장 부지 선정, 창원시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등에 역점을 두고 조합원이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원시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활성화로 전년대비 경제사업 부문 8.9%, 신용사업 부문 15.6% 성장했으며 예수금이 12.7%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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