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주민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사람답게 살아봅시다, 쫌'이란 주제로 4회에 걸쳐 시민인권대학을 개최한다.

첫날인 22일엔 금태섭 변호사를 초청해 '시민 편드는 법을 만드는 법'을 내용으로 강연을 하며 24일엔 양정철 노무현재단 운영위원이 '시민이 살아나야 언론이 소생한다'란 제목으로 강단에 선다.

또, 29일엔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지낸 바있는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이 '종교와 정치, 종교와 민주주의'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강연으로 12월 1일에는 '지방분권과 주민 인권, 세상을 바꾼다'라는 내용으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강단에 선다.

참가비가 있다. 어른 3만 원, 학생 2만 원이다. 5인 이상이 단체로 참여하면 5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계좌번호는 농협 301-0004-6989-81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자세한 사항은 경남이주민센터(055-277-8779, 055-237-8779)로 하면 된다. 이 행사는 경남민변과 전교조 경남지부에서 후원해 이루어진다. 

왼쪽부터 금태섭 씨, 양정철 씨, 명진 스님, 이광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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