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후문과 파티마병원 뒤편을 연결하는 중로 1- 30호선이 18일 개통된다.

창원시는 17일 "컨벤션센터 연계시설 교통개선사업으로 추진한 중로 1-30호선(파티마병원 뒷길) 개설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1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2008년 5월 착공한 이 도로는 폭 18m, 길이 460m로 명서동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후문과 파티마병원 뒤쪽에 이르는 구간이다. 창원시는 중로 1∼30호선 개통으로 주거지와 공단지역의 접근이 쉬워져 명서동 일원의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반송로와 명곡로, 북 11로(명곡광장~용원교차로)의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단지역으로 출퇴근하는 노동자나 시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량 분산에 따른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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