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추진기획단장 밝혀
<4일 자 10면 보도>6일 만난 전국체전추진기획단 김종호 단장은 "2002년 아시안게임 때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뇌리에 남아있듯, 이번 체전에 북 선수단이 함께한다면 분명히 국민적 관심을 받을 수 있다"라면서도"현재 남북 경색국면을 봤을 때 현실적으로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그동안 대회가 열릴 때마다 북한 선수단 초청이 추진됐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검토안은 아니다"라고 말해 적극적인 추진 뜻이 없음을 밝혔다.
김 단장은 금강산 혹은 백두산 성화 채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를 한 적이 있지만 쉽지 않을 듯하다"며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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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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