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서 혐의 인정

10대 소녀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그룹 멤버 ㄱ씨가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했다.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ㄱ씨는 12일 오후 2시께 변호사와 함께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ㄱ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자신이 잘못했다며 반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씨는 2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10대 가출 소녀 성매매 수사 중 ㄱ씨가 지난 2월 가출 소녀에게 돈을 주고 성을 매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소환 조사를 통보했으나 ㄱ씨는 불응한 바 있다.

이데일리/박미애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