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장애인 이용편의에 불편을 없애고자 시내버스 승강장 정비에 나선다.

시는 26일 장애인들의 저상버스 이용 시 휠체어가 버스 승강장내 진·출입할 수 있도록 보완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존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총 349곳 중 농촌지역 승강장 등을 제외한 시내 또는 내서읍 일부 지역 122곳을 정비한다.

새 선진형 승강장 51곳에 대해 이달 말까지 교체대상 전수조사를 하고, 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승강장 정비는 유리 벽면 일부 제거와 노면을 정비해 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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