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김영수 의원 5분 자유발언서

산청군의회 김영수 의원은 27일 열린 18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도 59호선 산청군 시천면∼하동군 청암면 일부 비포장 구간의 조기 포장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산청군을 통과하는 국도 59호선 1구간인 하동군 청암면에서 시천면 외공 구간의 경우 교통량이 적다는 이유로 2차로 축조 시행계획이 없는 상태"라며 "장기간 방치될 때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불편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구간 5.1㎞는 과거 일제 강점기 5m 폭으로 개통한 도로로 통행량은 적지만 영농에 꼭 필요한 도로"라며 "그러나 도로가 포장이 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 구간이 국도로 지정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비포장도로로 남아 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따라서 군은 관계 기관에 건의해 하루빨리 포장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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