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도청서…MB악법 철회 등 요구
민생민주경남회의 등은 6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시국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MB 악법 철회, 정리해고 철회, 4대 강 정비사업 중단, 대북 대결정책 중단' 등을 촉구하며 시국 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는 부자 감세로 말미암은 100조 원의 세수 감소를 서민들에게 덮어씌우려 하면서 서민을 위한다고 이야기한다"며 "4대 강 삽질에 30조 원의 돈을 쏟아 부으면서 쌍용자동차에는 공적자금을 투입하지 않은 채 노동자의 밥줄을 끊으면서 민생을 이야기한다"고 비난했다.
/민중의소리 제공 | ||
이와 함께 이들 단체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창원 중앙체육공원에서 '민주회복, 민생 살리기 경남도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은상 기자
yes@idomin.com
논설여론 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칼럼 논설 등 신문 보도와 관련해 궁금하시거나 제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010-2881-6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