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목동 경남은혜학교(교장 김영현) 교사 80여 명은 지난 17일 한국언론재단 뉴스저작권사업단 전문강사를 초빙, e-NIE를 통한 특수학교에서의 신문활용교육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80여 명의 교사들은 한국언론재단과 한국디지털뉴스협회가 공동개발한 e-NIE 프로그램 활용법을 익히고, 이를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논의했다.

이 학교 조선경 교사는 "따로 신문기사를 자르거나 복사할 필요없이 제공되는 교안을 쉽게 응용할 수 있고, 현재의 사회 분위기와 상식·이슈가 되는 것들을 알기 쉽게 교육함으로써 장애학생들이 사회를 미리 익히고 적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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