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몸길이 2m70㎝~3m, 몸무게 250~300㎏에 달하는 참다랑어 3마리가 경매됐다.
참치들은 지난 27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고등어를 잡던 선망어선의 그물에 잡혔으며 마리당 경매가는 300만~310만 원이었다.
참다랑어는 최근 우리나라 근해에서 어획된 개체 중 가장 크며, 고래상어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어획되는 열대성 대형상어류로 올해 처음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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