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466명 모집에 1만8626명이 지원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세무가 48대 1로 가장 높았고, 행정 38대 1, 전산 31대 1, 지적 30대 1, 사회복지 21대 1, 사회복지장애 19대 1, 도시계획 18대 1, 수산 16대 1, 행정장애 15대 1, 세무장애 14대 1, 토목 14대 1, 사서 12대 1, 건축 11대 1, 수의 8대 1, 건축장애 6대 1, 토목장애 3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산시 세무직의 경우 4명 모집에 473명이 응시해 1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창원시 행정직은 4명 모집에 417명이 응시해 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행정, 세무, 사회복지, 토목, 건축직 등에 응시하는 경우 주민등록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해당 군(郡)으로 제한함에 따라 행정직 평균경쟁률은 시 지역에서 47대 1(최고 창원 74대 1, 최저 통영 26대 1), 군 지역은 25대 1(최고 산청 32대 1, 최저 거창 18대 1)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5월24일 실시되며 7월21일부터 25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8월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417명 모집에 1만9149명이 지원해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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