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여주환)의 직장나눔캠페인 '한사랑나눔캠페인'에 마산 청아의료재단의 동서병원과 청아병원이 동참했다. 지난 23일 열린 캠페인 현판증정식에서 동서·청아병원 이사장 및 임직원들은 월 40만 5000원, 연간 486만원을 기부키로 했다. 앞으로 동서·청아병원 직원들은 각각 최소 1000원부터 5만원까지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한다.

청아의료재단 최재영 이사장은 "개인의 형편에 맞게끔 기부금액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이 이뤄진 것 같다"며 "크진 않지만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경남도내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모금회는 성금으로 도내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238-8366.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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