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질환자 자부담 20∼50%에서 10%로 줄어

Q: 중증질환자등록을 하려고 합니다. 등록절차와 진료비 경감내용과 어떠한 혜택들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공단에서는 암을 포함한 3대 중증질환자의 진료비에 대한 가계부담을 줄여주고자 중증질환자로 등록된 경우 치료비를 현재 20∼50%에서 10%로 대폭 경감 적용하고 있습니다.  '중증진료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하는 등록대상은 간암·위암·폐암·백혈병 등 모든 암환자이며, 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은 별도 등록 없이 진료비 경감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암 등 중증질환자는 진단을 받는 즉시 의사에게 '중증진료등록신청서'를 발급 받아 병원 또는 공단에 제출하면 됩니다. 등록된 후 중증질환자 등록증이 발급되면 우편으로 발송해 드립니다. 

또한 2007년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 계획에 의하면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검토 사항으로는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희귀난치질환자 지원확대, 6세미만 아동의 외래 진료시 본인부담율 경감, 모성보호를 위해 산모의 필수적인 산전 진찰 항목을 패키지화해 건강보험 적용 등(본인부담 면제) 보장성 강화 등입니다. 

올해 4월부터 만40세, 만66세에 해당되시는 분은 새로운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받게 됩니다.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이란 개인별 건강위험평가와 적극적인 생활습관평가 및 개선 처방까지 포괄하는 예방서비스 체계로 국민건강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새로운 건강검진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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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마산지사(www.nh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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