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거창겨울연극제가 지난 15일 거창연극학교 막을 내렸다.이번 거창겨울연극제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열렸다. ㈔거창연극제욱성진흥회가 주최하고 거창겨울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경남의 초중고교 15개 학교가 참가하는 어린이·청소년 경연 행사다. 이 연극제는 순수한 감성·재미난 상상·함께한 창의 3대 가치를 지향한다.이번 거창겨울연극제에는 9개 초등학교와 6개 중·고등학교가 참가했다. 비극과 희극, 가정극과 사회극, 창작극과 각색극, 사실극과 상징극 등 다양한 작품,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참신한 작
제13회 경남연극인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열린다.이번 축제 주제는 '밀양아리나, 연극을 향해 달리다'로 매주 금·토·일에 지역주민과 경남연극인이 함께 만들어간다.축제에서 경남연극협회 소속 극단들의 최고작을 엄선하는 경연이 있을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경남연극인이 함께하는 레지던스 시민연극제-낭독공연 '명랑 육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이번 축제에서 '경남연극 베스트 작품 5'는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경남연극협회 소속 단체들이 경연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극단 고도의 은 12월 1일 7시
창원국제민주영화제(CIDFF·Changwon International Democracy Film Festival)가 5회를 맞이한다. 영화제는 '민주성지 창원' 상표화, 무학산과 합포만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 가진 도시 창원을 영화제로 알리려 한다. 또한 예술독립영화가 시민친화적으로 확산한다.창원국제민주영화제는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창동 씨네아트 리좀 △마산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영화 상영을 △창원 용지공원 △창동 에스빠스 리좀에서 전시를 한다. 16일간 81편 영화를 상영한다. 관객과의 대화(GV), 강연, 전시 등
창원시민들이 가을 바다 앞에서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제7회 뮤직인창원(Music in Changwon)은 지난 13·14일 오후 7시부터 마산 3.15해양누리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렸다. 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한다. 올해 뮤직인창원은 '뮤지컬, 가을 밤바다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가을에 걸맞은 뮤지컬 곡을 창원시민에 선보였다. 창원시민 약 3000명은 이틀간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 지역 출신 뮤지컬 배우가 부르는 품격있는 음악을 감상하며 이번 가을을 더 깊이 새겼다.◇우리의 '꿈'을 떠오르게 하는 무대 =
국내 유일 국제 산악영화제인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집행위원장 엄홍길 산악인)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함께 오르자, 영화의 산'이란 구호를 내걸고 36개 나라 151편 영화를 소개한다.영화제는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움프 시네마와 알프스 시네마 1·2관(실내)과 3·4(야외)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다. 온라인 상영은 영화제 공식 누리집(umff.kr) 에서 진행한다.올해 개막작은 천재 등산가 아담 온드라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감독 페트로 자
길지만 짧게 느껴지는 추석·개천절 연휴가 끝을 보인다. 누군가는 더 즐기고 싶은 아쉬움이 남았을지도 모르겠다. 그 마음 알아채기라도 한 듯 경남 문화예술계는 부지런히 작품을 준비해 발표하고 있다. 김해와 진주에서 공연 축제를 열어 눈길을 끈다.10월부터 감상할 수 있는 도내 전시·공연을 소개한다. ◇어릴 적 상상 캔버스 위에 = 선영철 작가는 1일부터 10일까지 창동갤러리에서 개인전 을 연다.선 작가는 어릴 때 고향에서 본 눈 덮인 산을 캔버스 위에 벗은 나무와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로 표현했다. 고향에
제7회 부마민주영화제는 이달 15·1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원에서 열렸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주최의 이 영화제는 부마민주항쟁의 정신과 가치를 따르고 자유·인권·평화와 민주주의의 참 가치를 영화로 향유하고자 열렸다.이번 영화제 작품 선정기준은 ‘전쟁으로 인한 아이들의 피해’와 ‘국가권력과 폭력, 그리고 여성’이었다.재단은 해변영화관, 동네영화관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작은 체험 프로그램도 열었다. 해변영화관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야외무대에 세워졌다. 동네영화관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창원시영상미디어센터에 마련됐다.
부마민주항쟁 44주년 기념 제7회 부마민주영화제가 오는 15·16일 이틀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제를 준비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올해 주제를 '전쟁으로 인한 아이들의 피해'와 '국가권력과 폭력, 그리고 여성'으로 정하고 이와 관련한 영화를 선정했다. 영화제는 해변영화관과 동네영화관으로 나뉘어 열린다. 해변영화관은 마산합포구 월남동 3.15해양누리공원 야외무대, 동네영화관은 마산합포구 동성동 창원시영상미디어센터 3층이다.15일 오후 7시 해변영화관에서 상영하는 개막작은 지난해 선댄스 등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많이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