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58) 전 한국전력공사 상생조달처장이 지난 22일 한전 경남본부 제38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김 신임 본부장은 1991년 한국전력에 입사하고 나서 감사실과 인사처 등을 거쳤다. 30여 년간 한전에 몸담은 그는 본부장 취임 전까지 한전 자재처 구매실장(2019)과 상생조달처장(2020) 등을 역임했다.김 본부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고객편익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면서 "국민 기업으로 위상을 다지는 한전 경남본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최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