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순호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1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게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출마하는 선거구에 출마를 권한다”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면 호위무사 역할을 했던 ‘윤핵관’들을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며 “영호남 전진 배치될 개혁신당 인물 중에 이 대표가 마산회원구에 나서면 더없이 좋은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송순호 "개혁신당 이준석에 '윤핵관' 지역구 출마 권한다"
LH는 19일 수급자·고령자 등 대상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공고를 냈다.공급호수는 총 4000가구이며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8만 이상 지역 등 총 9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급한다.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원하는 주택을 직접 고를 수 있고, LH가 직접 보증보험 가입을 진행해 보증금 보호와 보험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사업을 통해 약 3만 가구를 공급했다.올해 LH
우리나라 최초의 전깃불은 1887년 3월 6일 경복궁 내 건청궁에서 밝혔다. 1883년 고종의 명으로 선진 문물을 배우러 미국에 갔던 사절단은 각종 전기 발명품을 인상 깊게 보았고 귀국하여 전기발전소를 세우자고 건의했다. 조선 정부는 에디슨전등회사에 전기설비 설치를 의뢰했고 16촉 광열등 750개를 켤 수 있는 발전 설비가 향원정 연못가에 세워졌다.그로부터 137년 후 대한민국은 밤낮없이 환하게 빛나는 조명이 춤추는 야경 도시로 변모했다. 밤을 수놓는 인공조명은 경제 발전의 지표이기도 하거니와 도시인의 낭만이자 새로운 관광산업의 수
내 감정, 내 생각, 내 행동은 내가 책임진다. 나의 창조물이니까 그렇다. 내가 직면한 어려움들, 마주하기 힘든 이 사람! 내가 책임진다. 내 괴로움, 내 기쁨, 내 고통 역시 내가 책임진다. 만만찮은 이 상황, 이 분위기, 이 조건들. 모두 내가 책임진다. 다 나의 창조물이니까 그렇다.이 모두는 평소 내 태도와 내 행동 패턴과 내 감정 습관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다. 내가 만들어냈다는 점을 인정하기에 나는 쉽게 책임진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원인 제공자가 아니라고 발뺌하지 않기에 책임진다고 하는 것이다.책임지는 대상은 이뿐 아니다
지방공무원의 선거사무종사 거부에 대한 경남도민일보 3월 8일 자 오피니언면 기고에 인용된 판례 상급심을 소개하고 선거사무종사원들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한다.이번 총선에서 도내에는 사전투표소 305곳, 투표소 921곳이 운영될 예정으로 도·구시군선관위 모두 합쳐 206명에 불과한 경남선관위 직원이 직접 모든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중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지방공무원의 지원은 필수적이다.앞서 말한 기고에서 언급된 2021년 선고된 수원지법 1심 판결에서는 "선관위의 지방공무원 선거사무원 위촉은 선관위가 행정청으로서 공권력
하동 중고등학교 통폐합 논의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다. 최근 통폐합 논의를 마무리 짓고 구체적인 세부 계획이 마련되는 듯했으나 또다시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지난해 3월 학교 통폐합을 논의하고자 사립학교법인 하동육영원, 통폐합 대상 학교장과 학부모·동창회 대표, 도·군의원, 하동군 공무원, 하동교육지원청과 경남도교육청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가 구성됐다. 지난해 5월~올해 1월 말 5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지난달 안으로 하동고(공립)와 하동여고(사립), 하동중(사립)과 하동중앙중(공립) 통폐합 추진 여부를 결
'스타필드 상생협약 감시 계속'이라는 취재수첩을 이 공간에 쓴 것이 지난해 10월 18일이다. 감시를 계속하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담아 쓴 칼럼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상생협약은 해를 넘겨 6개월째 난항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전통상업보존구역에 해당하는 창원전통시장상인연합회가 걱정했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결과였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당시 상생협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건부'로 대규모 점포 개설 허가를 내준 창원시 행정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당시 스타필드 개점이 미뤄지는 것이 마치 전통시장 상인들이 상생협약 체결이라는 발목
도의원은 도정을 비판하고 견제하며 도민 편익을 위해 봉사하는 도민의 일꾼이다. 그런데 최근의 행적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지난 14일 국민의힘 도의원 44명은 도의회 앞마당에서 22대 총선 승리 결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창원 마산합포구 최형두 예비후보를 비롯해 의창구 김종양, 진해구 이종욱, 김해 갑 박성호 후보 등 출마자들도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명칭은 기자회견이지만 당원이 참여했고 실내가 아닌 바깥에서 치러 일반 대중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며 관권 선거로 규정, 법적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시회 기간
윤석열 정부의 이승만 띄우기가 도를 넘고 있다. 이승만 찬양 일색 영화 으로 이념전쟁 선두에 대통령과 정부·여당인 국민의힘이 나서는가 하면 여권 인사들도 관람과 후기로 호응하고 있다. '3.15의거 고장'이 기반인 정치인들조차 그 행렬에 동참하고, 3.15의거기념사업회는 이를 방관하면서 이승만 찬양에 동조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농지개혁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이라며 이승만을 치켜세우는가 하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
경남도교육청이 18일 신임 교육복지사 2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도교육청은 교육 취약계층 밀집 초·중학교 78곳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학습, 심리·정서, 복지 등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가 18일 창녕 오봉 능선 일대에서 올해 첫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시작했다.오봉 능선 일대는 1950년 8월부터 9월까지 국군 제17연대와 미군이 낙동강 방어선을 수호하고자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육군39사단 솔개여단 장병 150여 명이 투입돼 4월 12일까지 발굴작전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부대는 집체교육을 거쳐 지역전사 연구, 지형분석은 물론 뼈대학, 유해·유품 수습 요령 등을 습득했다.올해 유해 발굴은 창녕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충북 단양, 전남 화순, 경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마산대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15일 지역사회정신건강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하고 마산대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찾아가는 이동상담, 중독예방교육,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민병욱 기자
경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분원 미숭산교직원휴양원이 3~11월 휴양원 이용 교직원과 함께 '2024년 힐링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 숲 체험·산림 치유(12회) △천연 염색 체험(3회) △희망 꽃씨 뿌리기(2회) △계절 꽃 심기(2회)로 진행된다. /이동욱 기자
마산소방서가 지난 1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산불 진화인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마산소방서는 심정지 사례를 공유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실습 위주의 강의를 준비했다. /김다솜 기자
창원 양덕솔빛유치원이 공간혁신 사업을 마무리하고 '해달별 꿈놀이터' 완공식을 했다. 교직원과 만 5세 유아가 참석해 축하 테이프를 함께 잘랐다. 양덕솔빛유치원은 졸업한 학생들을 위해 상반기 인근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해달별 꿈놀이터로 초대할 계획이다. /이동욱 기자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남해군 이동면에서 산불감시원으로 근무 중인 윤홍범 씨가 이동면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코다리조림 120개(1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윤 씨는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현물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허귀용 기자
[경남도민일보 남석형 기자] 통영시 정량동자원봉사회가 동통영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무료 급식 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회는 돼지고기 수육, 삼치찜, 과일 등을 마련해 대접했다. 윤성필 정량동장은 "자원봉사자들과 기부자들은 우리 동네 자랑스러운 보배"라고 말했다. /남석형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한종산업개발㈜(대표 이재완)이 장학금 1000만 원을 양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에 본사를 둔 한종산업개발㈜은 양산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 위탁대행·환경 플랜트 건설 전문기업이다. /이현희 기자
[경남도민일보 김태섭 기자] 거창군보건소가 27일까지 치매가족 지원 프로그램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지혜와 용기를 나눠 정신 건강과 부양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치매 가족 구성원 자기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원예·체험탐방 등 힐링 프로그램 △보호자 간 정서와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체험장 등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