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익 콘텐츠 기획 《남강 오백리》 출판 펀딩을 시작합니다.

경남에는 3개의 큰 강이 있습니다. 낙동강섬진강, 그리고 남강입니다. 그야말로 우리지역은 물론 한반도의 젖줄이자 물길을 중심으로 조상 대대로 형성되어온 삶의 터전입니다.

3개 중 낙동강과 섬진강에 대한 콘텐츠는 많습니다. 소설이나 산문, 탐방기 등 책으로 출판된 기록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독 남강에 대한 기록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처음으로 남강을 스토리텔링하여 기록으로 남기고자 2014년 6월부터 1년 3개월 동안 ‘남강 오백리’를 취재하여 《경남도민일보》와 월간 《피플파워》에 연재한 바 있습니다. 경남의 가장 중요한 식수원으로서 남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어온 경남 사람들의 삶과 역사, 문화를 기록으로 남기는 공익 프로젝트였습니다.

스크린샷 2016-01-10 오후 5.56.36.png
▲ 진양호의 석양.

의미 있는 콘텐츠는 책으로 출판, 유통됨으로써 최종 가치를 창출하고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의미도 있고 가치도 높지만, 상업성이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남강 오백리》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그래서 독자님들께 이 공익 콘텐츠의 의미와 가치를 먼저 평가받아보려 합니다. 이른바 ‘출판 펀딩’입니다. 《남강 오백리》가 꼭 출판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해주십시오.

■ 출판 대상 프로젝트 : 《남강 오백리》(가제)

■ 저자 : 권영란 기자(전 경남도민일보, 현 단디뉴스 대표)

■ 프로젝트 마감 : 2016년 2월 11일(30일간)

○펀딩 목표 금액은 200만 원입니다. 목표가 달성되면 3월 중 출판 예정입니다.
(출판비용은 500만 원 정도로 예상하지만, 나머지는 공익 차원에서 저희 출판사가 부담합니다.)

○1만 원 이상 후원해주신 분은 책에 후원자의 이름이 기재됩니다.

○2만 원 이상 후원해주신 분께는 저자가 서명한 《남강 오백리》(권당 2만 원 내외 예상) 한 권을 보내드립니다.

○3만 원 이상 후원해주신 분께는 두 권을 보내드립니다.

○5만 원 이상 후원을 해주신 분께는 두 권 + 직접 지정해준 개인이나 단체에 정가에 해당하는 책을 보내드립니다.

경남도민일보·도서출판 피플파워 올림

*직접(수동) 계좌이체 시 계좌번호: 농협 301-0070-4384-01 경남도민일보사(이체 후 성함과 연락처, 이체금액을 idomin@daum.net으로 보내 주셔야 후원자 성함을 기재하고 책을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