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이영호 기자] ㈔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오현)가 지난 16일 고성축협컨벤션홀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임원 선임의 건을 승인했고, 거제대 양승주 교수 초빙 특강을 했다. /이영호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가야대 부동산금융재테크학과와 동의대 미래융합대학 부동산자산경영학부가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했다. 두 학과는 교육 과정 교류, 학과 노하우, 교육 인프라·콘텐츠 공유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질을 높이고 학과 발전을 도모한다. /이수경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교육지원청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19일을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 공감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첫 행사로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국내 첫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이창훈 강사를 초청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했다. /이수경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영호 기자] 농협고성군지부가 지난 16일 고성군 마암면 화산리에서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했다.영농지원단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구성됐으며 이날 파프리카 재배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이영호 기자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남해군이 올해 처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농촌 관광 상품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개인의 특별한 경험과 선호도를 충족하는 관광프로그램을 창조하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군은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들여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및 민간여행사(플라이투게더)와 함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물섬 남해 탐구생활'이라는 주제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대표 축제를 연계해 나갈 것"이라
NC 다이노스가 류현진 통산 100승 도전에 찬물을 끼얹었다.NC는 17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성욱은 4회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류현진 통산 100승을 저지했다. 또, 최정원은 주루 센스를 발휘해 8회 귀중한 결승점을 올렸다.이날 NC는 한화 류현진과 역사적인 첫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류현진이 KBO리그 통산 100승을 도전하는 경기이기도 했다.NC는 류현진에 맞서 토종 에이스 신민혁을 선발로 내세웠다.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다. 1회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남본부 돌봄 노동자들이 17일 경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돌봄근로자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교통 실비 지급 △휴식시간 공짜 노동 해결 △지자체 직접 고용 등을 촉구했다./박신 기자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 사용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하고, 학교장은 시설 개방률을 주기적으로 공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오전 박동철(국민의힘·창원14) 의원 등 52명이 발의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시설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개정안을 보면 학교시설 사용자는 사용 기간 중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에 주의 의무를 다해야 하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시설물 형태 그대로 사용해야 하며 사용 종료 때 사용 전 상태로 반환해야 한다. 학교시설 개방·이용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학교장이 정한다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성폭력 피해자를 5년 동안 방치하고 조직적인 2차 가해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7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단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촉구했다.노동조합 설명을 종합하면 피해자 ㄱ 씨는 2019년 1월 공단에서 발생한 여성 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사건 직후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경찰 조사에서 ㄱ 씨가 피해자로 특정되면서다.이후 ㄱ 씨는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며 다른 부서로 전출을 요구했다. 담당 팀장은 대체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부했고 결국 ㄱ 씨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옛 마산형무소 재소자 21명이 군인에게 집단 학살된 사건이 사실로 밝혀졌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76차 위원회에서 ‘마산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을 진실규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건은 1950년 7~9월 마산형무소 재소자 21명이 군에 의해 집단 희생된 사건이다.진실화해위원회가 마산형무소 재소자인명부, 수용자신분장, 만기력부(형기 종료 기록부) 등을 확인한 결과 마산형무소 재소자 21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앞바다 등지
거제에서 전 연인에게 폭행당한 20대 여성이 숨졌다. 두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 폭행은 12건이었지만 처벌은 없었다. 피해자가 원치 않았다는 게 이유다.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 등에는 경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으나 교제 폭력은 여전히 사각지대로 남아있다.경남경찰청은 20대 남성 ㄱ 씨를 폭행치사, 건조물 침입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ㄱ 씨는 전 연인이었던 20대 여성 ㄴ 씨를 폭행해 10일 만에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 씨는 밤새 술을 마시고 지난 1일 오전 8시께 ㄴ 씨가 사는 거제시 고현동 한
작은학교가 모여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수업을 하는 모습은 창녕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창녕교육지원청 지원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교사들이 힘을 모아 공동교육과정 연구회를 꾸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실을 보려고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지난 16일 오후 창녕 공동교육과정 연구회장인 김복명(48) 고암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를 만났습니다.김복명 고암초교 교사는 지난해 창녕교육지원청에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창녕에서만 20년 넘게 일한 김 교사는 지역 초등학교 사정과 교사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교육지원청은 공동교
경남도교육청이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고자 설립 중인 가칭 '경남진로교육원' 이름을 공모한다.'경남진로교육원'은 밀양시 교동 755번지 일대 1만 5714㎡ 터에 교육관 3층·생활관 4층 규모로 내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경남교육청은 진로교육원을 학생, 교원, 학부모 맞춤형 종합 진로교육 서비스 지원 기관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미래산업·생태환경·건강안전·창업창직·진로상담·문화예술·인공지능 분야 7개 체험관과 20개 체험실 운영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상담·체
PD 출신인 이우환(59) MBC경남 대표이사는 보수 정권에서 모진 탄압을 겪었다. 파업에 참여하거나 회사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사원 중 한 명으로 꼽혀서다. 대기발령을 받아 방송 제작 업무에서 배제되거나 스케이트장 관리 부서로 쫓겨난 적도 있다. ‘불만제로’를 연출해 굵직한 상을 여럿 받고도 그 시절 업무 능력과 관계없이 저성과자, 주의 대상으로 평가받았다.대법원에서 사측의 부당 전보가 인정되면서 일선에 복귀한 그는 3년 전 MBC경남 사장 자리까지 꿰찼다. 지난달 20일에는 연임에도 성공했다. 지난 15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17일 창원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 강좌 및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경남지부는 복지관 회원을 50여 명을 대상으로 김지혜 영양사가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강의했고, 건강 캠페인을 통해 평소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이서후 기자
김해시 폐소화기 수거 공장에서 작업자가 넘어지는 압축기에 치어 숨졌다.17일 김해서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께 김해시 한림면 폐소화기 수거 공장에서 호이스트(화물을 들어 옮기는 장치)에 연결된 수백 ㎏ 무게로 추정되는 압축기가 받침대로 떨어진 후 넘어지면서 50대 작업자 ㄱ 씨를 쳤다.이 사고로 ㄱ 씨는 가슴과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ㄱ 씨는 혼자서 압축기를 이동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현장은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창원시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정책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1단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2단계 사업 진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원이대로 구간 공사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 탓에 총선 기간에 국민의힘 창원지역 후보들 중심으로 BRT 2단계 사업 중단·재검토 주장까지 하면서 대중교통 중심 정책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사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목소리를 내왔던 시민사회단체는 BRT를 정쟁 대상으로 삼은 정치인의 꼼수를 비판하면서 대중교통 수준이 도시 발달의 척도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B
BNK경남은행이 마산로봇랜드에서 개최하는 가족문화 페스티벌 참가자 5000명을 사전 접수한다.경남은행은 오는 27일 마산로봇랜드 공연장에서 열리는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제33회 경남은행 백일장·미술대회)' 참가자를 사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 인원은 총 5000명으로, BNK경남은행 누리집, 모바일뱅킹 앱, 모바일 웹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참가는 제한된다.최대식 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부득이 사전접수로 진행하게 됐다"라며 "접수 방식 변경으로 참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방위사업청에 방위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사업의 공정한 경쟁을 촉구했다.경남상의협의회는 17일 KDDX 입찰 진행에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KDDX의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수행기업을 수의계약이 아닌 공정한 경쟁입찰 계약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경남상의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방위산업은 산업 자체가 가진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우리나라 안보 유지와 우방 국가와의 무기체계 공조 등에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에 방산 활동들은 보안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워크아웃) 초안을 확인한 결과 도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3곳은 모두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는 대주단 협약을 마쳤고, 창원복합행정타운과 김해 삼계동 도시개발사업 역시 협약 초읽기에 들어갔다.산업은행은 16일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초안 설명회를 열었다. 애초 이달 11일 채권단협의회에서 기업개선계획을 결의할 예정이었지만, 전국 PF 대주단 제출 사업장 처리방안 분석에 시간이 걸리면서 의결 기한이 한 달 연장됐다. 이날은 의결에 앞서 계획 윤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