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흥국생명 배구단 최은지 선수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20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동이 고향인 최은지 선수는 올해로 3년째 복지관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허귀용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승환 기자] 김해 능동중학교가 22일 오전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동아리 '로또탄생(인간과 환경이 따로 또 같이 살아가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주도한 행사에서 학생들은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승환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양산시 물금읍 양우내안애2차아파트 푸른마을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지난 20일 열었다. 이번 식목 행사는 아파트 공동체가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고,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가 외국인노동자 120명과 함께 거제에서 한국문화탐방을 지난 21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거가대교,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 등을 여행하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보냈다. /이현희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양산여자중학교(교장 김윤경) 창업동아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복지관에 커피트럭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커피트럭은 복지관 이용자와 인근 지역주민에게 장애인의 날을 알리고 함께 기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김해시가 오는 5월 3~5일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소소(笑笑)한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를 연다. 레트로 감성으로 옛 추억을 소환하는 콘셉트로 꾸민다. 축제 기간 익살스러운 표정 허수아비 100여 종에 1960∼80년대 근현대 일상생활, 학교, 농경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추억 소환 체험, 다양한 조형 시설물을 활용한 인생 포토존, 나만의 반려식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수경 기자 sglee@
[경남도민일보 이현희 기자] 양산시 평산동체육회(회장 박성복)가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점심때 국민생아구찜 평산점에서 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평산동체육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봉사를 준비했다. /이현희 기자
[경남도민일보 남석형 기자] 거제시는 허옥희 아그네스 파크 대표가 거제시 여성장애인 돕기 공감 콘서트 티켓 1100여 장을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허 대표는 거제 둔덕면 수산물 가공공장을 미술관, 야외 음악당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남석형 기자
[경남도민일보 허귀용 기자] ㈔대한산악연맹 남해산악회가 오는 27일 전국 100대 야생화 명소인 망운산에서 철쭉제와 등반대회를 연다. 이날 등반대회 구간은 개회식이 열리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남산공원 입구∼산림욕장∼관대봉∼망운산 정상∼철쭉군락지∼망운산 주차장까지 약 5km이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목적지인 망운산 주차장에서는 철쭉음악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경상국립대를 포함한 전국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이 정부에 건의한 의대 정원 증원분 자율 조정안이 받아들여지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하지만 여전히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 견해차가 커 협상은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의정 다툼과 별개로 전국 각 대학은 의대 입학 정원을 오는 30일까지 확정해야 한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상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의대 모집 정원 등 내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제출하게 돼 있어서다. 시행령을 보면 시행계획을 바꾸려면 대학의 장은 학교 협의체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부득
[44주년 장애인의 날 기획] 그들의 꿈은 외출(상) 와상 장애인의 일상온종일 집밖에 나가지 못하고 누워서 생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와상 장애인입니다. 그들은 사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가족이나 생활 지원사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삶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난 19일 오후 최중증 지체를 앓는 허일(56) 씨를 만났습니다. 양산시 북정동 자택에서 그의 일상을 들여다봤습니다.와상 장애인인 허일(56) 씨는 혼자 힘으로 할
한화그룹 방산 3개 사가 함정 명가 위상을 과시한다.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은 24일부터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최신예 함정 기술력을 선보인다.한화오션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리튬전지, 이렇게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특히 KDDX 개념설계 모형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첨단 이지스함의 국산화'라는 원대한 목표를 관람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선도함보다 뛰어난 후속함'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했다.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zone)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 항공 플랫폼과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
창원지방검찰청 형사4부(박철 부장검사)는 김해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진광 대표 ㄱ 씨와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ㄱ 씨가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크레인 줄을 사용한 탓에 중대재해가 일어났다고 봤다. ㄱ 씨는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 발판도 설치하지 않는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2년 4월 14일 낮 12시 55분 김해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진광에서 부품 생산에 사용하는 3.5t 프레스(판금기계)를 보수하던 50대 노동자 2명이 약 2.6m 아래로 추
진주와 김해 등에서 10개월 동안 고양이 76마리를 죽인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받았다. 창원지방법원 제1형사단독(정윤택 부장판사)은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된 ㄱ(26)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ㄱ 씨는 2022년 12월 15일부터 지난해 9월 4일까지 진주와 김해, 부산, 경북 등에서 54회에 걸쳐 고양이 76마리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ㄱ 씨는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스크래치를 냈다는 이유 등으로 고양이를 혐오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양이를 길에서 잡거나, 고양이를 분양받았다. 가위로 자르거나, 목을 조르는 등 잔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서 추진하던 가칭 '무동2초등학교' 설립이 시 재정 지원 확약 철회와 공동주택 공사 중단 장기화 등으로 보류됐다.22일 경남도교육청은 학교 신설 수요 부족으로 무동2초교 설립을 보류했다고 밝혔다.애초 무동2초교는 학급 15개, 학생 361명 규모로 2026년 3월 개교할 예정이었다. 설립 예정지는 창원 북면 무동서로에 있는 현 창북중학교 옆이다. 설립비는 창원시 재정 지원 확약액 30억 원을 포함한 300억 원 미만이었다.도교육청은 2022년 11월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무동2초교와 감계2중학교 설립을 진행 중이었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2일 진주 본사에서 2024년도 제1회 에너지정책 이슈 토론회'를 개최했다.남동발전은 국내외 에너지정책과 신기술 동향, 무탄소 전환,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대응전략 등 전력시장의 최신 이슈를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이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에너지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남동발전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에너지정책 변화 핵심 트렌드 △제11차 전기본 전망 △전력계통 이슈 △4기 탄소배출권 거래제 향방을 분석하고 남동발전이 이러한
세월호 참사는 한국 언론과 정치의 무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이 참사는 승객 304명을 구조하지 못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언론의 ‘전원 구조’ 오보부터 단독 경쟁과 받아쓰기 보도 등 참사는 계속됐다. 정치 또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희생자 아픔을 공감하고 갈등을 봉합해야 할 정치인들은 오히려 2차 가해를 부추기고 유가족을 몰아세웠다.그로부터 10년이 흘렀다.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한국 언론과 정치는 얼마나 변했을까. 매년 4월 16일이면 반성문 같은 보도와 논평을 내놓지만 무너진 탑을 다시 세우기에는 역부족이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경남도를 겨냥해 급식 환경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2일 경남도가 지난해 진행한 급식실 환기 시설 실태조사 결과를 감추고 있다고 지적했다.경남본부 설명을 종합하면 경남도는 지난해 상반기 본청과 서부청사, 거창대학교 급식실 환경시설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는 하반기 설명회를 열어 공개했다. 이에 경남본부는 지난 3월 조사 결과를 문서로 요청했는데, 경남도는 자료 공유를 거부했다.경남도는 공정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준다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문서에 설계도면과 공사에 관
"우리 동네 폐교 어떻게 활용할까요?"경남도교육청이 폐교 재산 활용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공동체,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미활용 폐교 63곳을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는 것이 목표다. 적극적인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시군 지원이 관건이다.올 4월 기준으로 경남지역 폐교는 모두 586곳. 다만 이 가운데 366곳은 자치단체 또는 민간에 매각됐다. 아울러 59곳은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92곳은 자치단체 또는 마을공동체 등에 빌려준 상황이다.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곳은 69곳인데, 앞으로 매각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