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부 축구팀 14개가 참가하는 2001년 동원컵 전국유소년축구 경남리그 및 제22회 경남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24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월까지 대장정에 오른다.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13게임, 전체 91게임을 소화하는 이번 대회는 주로 주말을 이용해 경기가 펼쳐지며, 1·2·3위 팀에게는 문화관광부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두 개조로 나뉘어져 치러질 이번 대회의 배점은 승리 3점, 무승부 1점, 패배 0점이며 △승점이 같을 경우 골 득실차 △득실차가 같을 경우 다득점 △다득점도 같을 때는 추첨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A조에는 밀양 밀성·창원 상남·마산 합포·김해 합성·남해 해양·진주 반성·통영 유영초교, B조에는 진해 덕산·창원·함안 가야·마산 합성·김해 외동·남해·진주 봉래초교 축구팀이 각각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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