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남산고가 제39회 전국학생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남산고는 23일 수원체육관에서 끝난 남고부 단체 결승전에서 동아공고와 마지막 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 지난해에 이어 다시 정상에 올랐다.

남산고는 3-3 동점에서 마지막 단식에 나선 엄량석이 상대 박성진을 2-0으로 제압해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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