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계 내고 무소속 출마 선언


민주당은 지난 10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사천시장 재선거 후보 이기원씨가 후보사퇴서와 탈당원을 22일 시 지구당에 제출함에 따라 후보를 다시 추천키로 했다.

이날 이 후보자는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는 자리에서“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후보로 내정됐으나 전국의 타지역 공천자와 함께 일괄심사하기 위해 중앙당 공천이 지연됨에 따라 타후보 진영의 비방과 지역정서를 감안,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민주당 시지구당 관계자는 시간상 별도의 대의원대회를 갖지 않고 상무위에서 후보선정위원회를 구성, 27일까지 후보들 재 선정해 도지부와 중앙당에 추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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