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는 21일 경기 도중 심판을 폭행한 SK 나이츠의 용병 로데릭 하니발에 대해 1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15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하니발은 22일 열리는 LG 세이커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하니발은 지난 20일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다 퇴장당한 데 이어 경기장을 빠져 나가며 집기를 던지는 등 추태를 부렸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