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주부특강(EBS 오전 10시 30분)=일반적으로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보험에 가입한다. 언제 내 몸이 아플지, 어떤 식으로 재해가 닥칠지. 그렇다면 보험을 많이 들수록 좋다는 얘기· 한마디로 그렇지 않다. 먼저 보험에 가입하기에 앞서 보험에 가입할 적당한 액수를 생활설계사에게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만 가입하도록 수선해서 종신보험과 특약보험 위주로 설계한다.



◇아름다운 날들(SBS 오후 9시 55분)=동생 세나에 대한 연수의 행동에 감동을 받은 민철은 자신의 동생 민지를 생각하며 연수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된다. 민철은 우선 연수에게 자신의 동생 민지에게 사랑을 주라며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 살 것을 제안하고, 자신 역시 세나를 거둬들여 가수로서의 길을 열어주겠다고 하는데….

민철의 제안에 당황한 연수는 잠시 생각에 잠기지만, 뭔가 결심한다.

결국 이 일로 인해 세나는 빅토리아 음반사 신인가수로 발탁되어 첫 출근을 하게 되고, 음반매장에서 일하고 있던 연수는 신인 가수라며 인사를 하고 다니는 세나를 발견하지만, 세나는 끝내 자신의 속마음을 감춘 채 연수를 외면하는데….



◇현장르포 제3지대(KBS 1TV 밤 12시 10분)=“한반도가 좋아요!” 경기도 파주 일대에 날아온 독수리 500여마리. 굶주린 독수리를 살리기 위해 나선 오토바이 수리점 주인과 독수리들과의 특별한 인연!

굶주림에 겨워 탈진상태로 죽어 가는 독수리들을 5년째 보살피는 ‘독수리 아빠’. 몸무게 10kg, 길이가 무려 3미터가 넘는 거대한 독수리들이 한달동안 해치우는 먹이의 양은 자그만치 돼지 500마리와 닭 15,000마리 이상.

몽골 지방에서부터 먹이를 찾아 1,200km를 날아오는 독수리들을 위해 파주 시청에서는 지난해 처음 ‘독수리 먹이 예산’까지 책정했다.

배고픔에 지치고 때로 상처까지 입고 날아오는 독수리들을 아기 보살피듯 돌보고 치료하는 ‘독수리 아빠’ 한갑수씨. 전 세계 독수리의 1/6이 모인 파주 지역의 주민들과 그곳의 독수리들이 맺은 특별한 인연을 찾아간다.



◇야! 한밤에(KBS 2TV 오후 11시)=<진실 혹은 대담> 아나운서에 관한 진실. 이계진이 말하는 고통의 순간,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로 뜨기까지…. 3수의 아나운서 임성민, 사내 야유회에서 끼를 발휘, 그때부터 일이 풀려나갔다. 또 6시간 생방송 선거 개표중 득표율을 바꿔 읽어 곤란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나운서가 말하는 황당한 게스트를 뽑고, 진양혜의 아들이 겪는 아나운서 직업병. 김자영, 국회의원의 아내로써의 고통을 솔직히 고백한다.



◇뉴논스톱(MBC 오후 7시)=손하를 기다리다 비를 흠뻑 맞아 몸살에 걸린 민우. 경림은 애처롭게 바라보다 민우를 위해 손하를 찾아간다. 경림을 통해 손하는 마음이 열리고, 빠른 쾌유 바란다며 민우에게 직접 쑨 죽을 전해준다. 세상을 다 가진 듯 마음이 들떠있는 민우. 하지만 데이트도 잠깐. 손하는 옛 남자친구와 함께 유학을 가게 됐다며 학교를 떠나게 된다.

한편, 영준은 손하의 관심을 끌려고 수업도 안 듣고 꾀병을 부린다. 그러다 민우에게 보내진 죽을 손하가 자기한테 보낸 걸로 착각. 갑자기 손하를 위해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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