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5월 1일부터 상용서비스가 시작되는 발신번호 표시(CID: Caller ID) 서비스 요금을 사업용 월 2800원, 가정용 월 2500원으로 책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4월1일부터 한달간은 무료로 시범서비스한다고 덧붙였다.

발신번호표시는 발신측의 전화번호를 수신측의 전화기 또는 단말기에 표시해 주는 서비스. 오는 4월 1일부터 제공되는 시범서비스 기간 중에는 △발신인 전화번호를 수신인 전화기 또는 단말기에 통화전에 표시해주는 ‘발신번호표시’ △발신인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송출하지 않는 ‘발신번호보호(Blocking)’ △발신번호 표시가 안된 발신전화에 대해 수신을 거부하는 ‘익명전화 수신거부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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