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31 오릭스 블루웨이브)이 흔들리고 있다.

구대성은 18일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동안 2안타와 볼넷 2개,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물러났다.

2경기 연속 실점한 구대성의 방어율은 5.00으로 떨어졌으나 오릭스는 6-2로 승리했다.

구대성은 스프링캠프 초기에는 안정된 투구로 팀 마운드에 희망을 안겼으나 최근 거듭된 부진으로 오기 감독의 마음을 초조하게 만들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