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 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남해군은 사천·김포공항에 대형 와이드 칼라 광고판과 창선면 단항리에 가로 39.6m 세로 19.4m의 초대형 광고판을 각각 설치했다.
군은 2억8300만원을 들여 사천에서 연륙교를 건너면 정면에서 볼 수 있도록 단항리 야산에 40개의 조명등 넣어 광고판을 설치, 야간에도 찬란한 불빛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광고판에는 ‘휴양의 섬 남해로’를 주제로 연륙교와 금산의 아름다운 광경을 담았다.
군 관계자는“창선연륙교 개통으로 연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주민소득과 연결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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