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4·삼성 아스트라)가 조만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박세리의 매니지먼트사인 IMG에 따르면 97년 미국으로 건너간 박세리는 취업비자를 매년 갱신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피하기 위해 2년전 영주권을 신청했다.

미국에서 직업을 갖고 세금을 내는 사람이 영주권을 얻는데는 신청 이후 통상 3년 정도 걸린다.

영주권은 국적이 바뀌는 시민권과는 달리 외국인이 미국내에서 합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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