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세이커스 김인양 단장이 12일 LG전자 정기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지난 97년 3월 창단 때부터 사무국장을 맡았던 김 단장은 지난해 4월 단장으로 승진했다.

김 단장은 선진화된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LG가 97~98시즌부터 내리 4시즌을 홈 관중동원 1위를 기록하는 등 역량을 나타냈고, 올시즌을 앞두고는 과감한 트레이드를 통해 조성원을 영입해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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