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덴소풍성(주) 야구부가 제3회 영호남 사회인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영호남 8개 광역자치단체 대표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 경남대표로 나선 덴소풍성은 11일 창원 88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울산대표인 세종공업을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덴소풍성은 이에 앞서 1차전에서는 광주대표를, 준결승전에서는 대구대표를 각각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덴소풍성의 포수 윤성우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이영호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덴소풍성의 이승훈 선수는 우수투수상, 9타수 7안타를 기록한 박종환 선수는 타격상, 이재영 선수는 수훈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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