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양덕여중이 올 소년체전 여자중등부 대표선발전 8체급 가운데 6체급을 석권했다.

양덕여중 이보람(-45kg급)은 9일 양덕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최종평가전에서 2차선발전(제13회 호국유도대회) 우승자인 주혜민(진주 삼현중)을 꺾고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이 외에도 양덕여중은 -63kg급과 -70kg급을 제외한 6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체급별 최종선발전을 모두 마친 남자초등부에서는 -43kg급의 윤대철(창녕 계창초)만이 1.2차선발전을 석권해 경남대표로 선발됐을 뿐 나머지 4개 체급은 1.2차선발전 우승자가 각각 달라 최종선발전을 다시 치러 대표를 선발했다. 남자중등부의 경우 이날 4개 체급의 대표가 선발됐고, 10일 -66kg급 등 중량급 5개 체급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 대표선수 명단
△남중부 윤호(-48kg급·삼천포 제일중) 권택인(-51kg급·거제 옥포중) 정성교(-55kg급·〃) 이인성(-60kg급·창원 사파중)

△여중부 문세영(-42kg급·마산 양덕여중) 이보람(〃) 김미혜(-48kg급·〃) 조혜련(-52kg급·〃) 박지영(-57kg급·김해삼정중) 정다운(-63kg급·진주여중) 김솔(-70kg급·마산 양덕여중) 라현나(+70kg급·〃)

△남초부 이예욱(-35kg급·진해 동부초) 윤대철(창녕 계창초) 조용한(-53kg급·도천초) 임동균(-65kg급·김해 어방초) 우정완(+65kg급·진해 동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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