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연맹이 공식 출범했다.
여자축구연맹은 9일 오전 서울 타워호텔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등 축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박종환 숭민원더스 단장을 초대회장에, 신철순 OB축구회 총무이사를 전무이사에 선임했다.
연맹은 지난 1월 축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창설이 승인됐으며 오는 12월부터 열리는 2003년 중국여자월드컵 예선 통과와 여자축구 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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