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의 외야수 전준호(32)가 지난해보다 2000만원 인상된 1억3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해 전지훈련도중 입은 손가락골절로 시즌 초반 결장했던 전준호는 5월 복귀 이후 총 87경기에 나서 타율 0.316, 도루 18개를 기록하며 선두타자로서 제 몫을 해냈다. 이로써 현대는 박재홍 등 미계약 선수 3명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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