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강타자 게리 셰필드(32)가 트레이드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한 적이 없다며 한발 물러섰던 셰필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LA타임스 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다저스가 계약을 연장하더라도 트레이드 요구를 철회하지 않겠다”면서 자신은 결코 계약연장을 원치 않는다고 못박았다.

셰필드는 지난달 22일, 일부언론의 트레이드 요구보도를 부인하며 “영원히 다저스맨으로 남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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