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토요격주 전체휴무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그동안 각 계열사별로 팀원들이 절반씩 돌아가며 근무하는 토요격주 휴무제를 실시해 왔으나 업무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확대, 격주 토요일을 아예 휴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휴무 토요일은 계열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고, 24시간 공장을 가동하는 생산현장이나 특수 사업부는 토요격주 휴무제에서 제외키로 했다.

한편 최근 두산이 인수한 한국중공업 관계자는 “한중의 경우 이미 2년여전부터 토요격주 휴무제를 실시하고 있어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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