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태 행정부지사 단장, 진해신항만 등 추진 착수


경남도는 10일부터 장인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제자유구역 준비단을 가동하는 등 진해신항만과 하동·남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경제자유구역 준비단은 행정 담당반·기술 담당반·대외협력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행정 담당반은 경제자유구역 추진상황 총괄 및 개발사업비 확보, 개발계획 수립에 관련된 용역계약 체결 등 전반적인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술 담당반은 설계예산서 작성 등 개발사무 가운데 기술사무와 토목 및 건축관련 사무, 환경영향평가 등 업무를 전담키로 했으며 대외협력반은 앞으로 국내·외 투자유치계획 수립 및 투자유치 홍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도는 현재 행정자치부에 경제자유구역추진단 기구를 신청해 놓고 있으며 오는 7월 예정인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과 동시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업무를 담당키로 했다.
준비단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경제자유구역 개발방안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동시에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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