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국민관광지에서 선조들의 창의성과 생활지혜를 엿볼 수 있는 한지공예 전시회가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국민관광지 내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닥종이 인형작가 최경자·이정희·유순옥씨 등 3인의 닥종이 인형 30세트와 정월대보름 민속놀이를 비롯한 세시풍습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차례·세배·널뛰기·윷놀이 등 세시풍습의 재현을 통해 우리풍속을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한지공예는 천년이상 이어온 우리 선조들의 독특한 창의성과 생활 지혜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 유산으로 선조들의 얼과 정신이 담긴 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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