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최근 증시주변에서 나돌고 있는 자사의 소주·맥주 부문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6일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증시에서 그런 소문이 나돌고 있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이는 회사 내부사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한중 인수대금도 이미 다 지불해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며, 따라서 주류 부문 매각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증시 주변에서는 최근 두산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소주와 맥주부문을 ㅈ·ㄹ사 등에 매각하기 위해 협의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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