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의 명산인 자굴산 골짝의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기른‘자굴산 칡한우’의 독특한 맛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남해고속도로에서 의령군으로 진입해 국도 20호선을 따라 의령읍에서 산청·합천 방면으로 3㎞정도 가다보면 오른쪽에‘초가산장’을 만날 수 있다.

10여년째 이곳에서 자굴산 칡한우만을 고집스럽게 판매하는 이연동(44) 씨는 자굴산 칡한우 작목반 회원으로 있으며 칡한우의 쫄깃쫄깃한 맛을 미식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집은 마산·창원 등지에서 지리산을 찾을 때 시간과 거리를 단축할 수 있는데다 하루 1만여대의 차량이 통행을 하는 국도변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초가산장에는 넓은 주차공간과 잔디 정원이 있고 주변 경치도 좋아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초가산장의 갈비살은 육질이 좋고 맛이 쫄깃하며 파·상추와 이 집만의 독특한 소스로 만든 파저리와 함께 먹을 때 제 맛이 나 미식가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갈비살 1인분에 1만1000원, 등심 1인분 9000원, 소국밥 4000원.
예약 전화는 055)57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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