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도내 유통업체들이 웨딩업체와 손잡고 ‘원스톱 혼수쇼핑전’과 웨딩쇼를 여는 등 이벤트로 혼수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마산 대우백화점(http://www.daewoodept.co.kr)은 4월1일까지 1층 특설매장에서 ‘2001 Spring Wedding Fair’을 마련, 웨딩업체 및 여행사가 참여한 가운데 예식·여행·가전 등 혼수 관련 상품과 패키지 상품(125만원) 등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대우는 이번 행사동안 결혼상담 및 혼수구매고객에 한해 총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한편 예복·예물은 10%, 예식관련 상품은 20%를 할인해 준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http://www.shinsegae.co.kr/masan)도 오는 12일까지 ‘결혼예정고객을 알려주세요’ 행사를 마련해 결혼증빙서류를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제공하고, 13~18일 6층 가고파홀에서 기념품과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대동백화점(http://www.ddstore.co.kr)은 오는 11일까지 ‘행복가득 인기혼수용품대전’을 열어 혼수예물 매장은 50만원 이상 구입시 5만원권 상품권이나 순금 1돈을 증정하며, 가구매장은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도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이 기간에 혼수예복 매장은 ‘브랜드데이’를 열어 10% 할인혜택과 브랜드 사은품을 증정하며, 오는 10일(오후 2시·4시 30분)에는 ‘봄 웨딩 패션쇼’를 두차례 펼친다.

하이마트(http://www.e-himart.co.kr) 합성점도 3월말까지 ‘혼수대박 큰잔치’를 열어 200만원 이상 혼수구입고객에게 순금 1돈과 사은품을 증정하고 150만원 이상 구매고객중 200쌍을 추첨해 중국여행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자랜드21(http://www.etland.co.kr) 합성점도 오는 31일까지 삼성TV·지펠 냉장고·LG세탁기 등을 기획가에 한정판매하고 일정모델 구입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혼수 보너스 대잔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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