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아트홀이 개관원년을 마감하며 기획 전시를 마련했다.

‘영남 2000년 200호전’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4일까지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에는 대구·경북,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미술평론가들이 추천한 중견작가 23명의 200호짜리 대형작품이 전시돼 있다.

도내 작가로는 강숙자·강해중·공태연·권영석·김학일·김형수·박종갑·송해주·최경철·하판덕 등 10명, 부산작가는 김덕길·박경애·박충검·정광화 등 4명, 울산작가는 김현식·박덕찬·박점영·정재영 등 4명, 대구·경북작가는 김경환·문형철·윤정환·이기성·정은유 등 5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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