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란의 창부타령, 신명나는 민요 무대’ 경기민요의 대표적인 민요로서 원래는 굿에서 무당이 부르던 무가였던 것이 널리 인기를 얻어 민요화한 것이 창부타령이다. 김혜란의 구성진 목소리로 국악기 반주의 경기민요 감상 무대를 마련한다. 또 대금 명인 이생강의 원숙한 음악세계와 대니 보이와 함께 트로트곡인 황성옛터를 대금 연주로 만나는 이색적인 시간도 마련한다. 허물없는 연주태도, 원곡을 소화하는 세련됨이 돋보이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